KB금융, 전 계열사에서 1천명 뽑는다…국민은행 600명

KB금융, 전 계열사에서 1천명 뽑는다…국민은행 600명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5-16 09:13
수정 2018-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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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올해 전 계열사에서 신입사원 1천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자회사별 채용 인원은 국민은행 600명, KB증권 110명, KB손해보험 50명, KB카드 55명, 기타 계열사 185명이다.

국민은행은 6월 초에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채용 절차를 시작하고 대졸 신입사원은 9월께 선발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졸업자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7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 금융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IT 전문 인력 비중도 높인다. 전 계열사에서 빅데이터 등 전문 인력을 100명 이상 뽑는다.

KB금융은 5년간 총 4천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KB굿잡 취업박람회’도 대폭 확대한다.

취업박람회 횟수를 연 1회에서 5회로 늘리고, 참여 기업이 박람회에서 신입 직원을 채용하면 제공하는 기업지원금을 1인당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KB금융은 취업박람회로 연간 3천500명 채용을 지원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외에도 특성화고 학생 직무교육을 위한 ‘은행업무 전산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에 배포한다.

혁신기업에 직·간접 투자와 대출 등 29조원 상당 금융지원을 제공해 간접 고용 효과도 낼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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