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본부에 방화복 전용 세탁기를 기증한 배우 박신혜(가운데)와 박내원(오른쪽)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이 지난 21일 서울 강동소방서를 방문, 강동만 강동소방서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 제공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소방안전본부에 방화복 전용 세탁기를 기증한 배우 박신혜(가운데)와 박내원(오른쪽)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이 지난 21일 서울 강동소방서를 방문, 강동만 강동소방서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와 배우 박신혜가 공동으로 소방관 방화복 전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했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서울·광주 소방안전본부에 방화복 세탁기 20대와 건조기 20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평소 소방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했던 박신혜가 ‘방화복 전용 세탁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20대를 전달한 게 시작이었다. 소식을 접한 LG전자는 박신혜가 기증한 세탁기 숫자에 맞춰 14㎏ 건조기 20대를 기부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 방화복 세탁기가 부족해 소방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제품 개발에 착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인정시험과 제품검사를 거쳐 같은 해 12월 제품을 출시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8-12-24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