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업계 첫 ESG 경영…‘포스트 코로나’ 변화에 앞장

신한카드, 업계 첫 ESG 경영…‘포스트 코로나’ 변화에 앞장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0-06-02 17:58
수정 2020-06-03 02: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코로나19 금융 지원을 위한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경영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올 초 조직 개편을 통해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40여개의 과제를 추진해 왔다. 신한카드는 ESG 경영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2조원 상당의 영세 중소가맹점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가맹점주 대상 사업자대출금리를 최고 연 5% 인하했다. 아울러 소비침체를 극복하고자 지방자치단체별 소비동향 분석 보고서를 150여곳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ESG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금융권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0-06-0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