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생두 생산 30개국 대사 초청 설명회 열려

커피 생두 생산 30개국 대사 초청 설명회 열려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5-02-16 10:58
수정 2025-02-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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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남미 12개국 초청 이어 2번째
㈔글로벌커피네트워크 “4월 FOBEX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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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열린 아프리카 동남아 일대 커피 생두 생산국 주한 대사 초청 설명회 후 박원석 경기도 고양시 제1부시장(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단법인 글로벌커피네트워크 제공]
14일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열린 아프리카 동남아 일대 커피 생두 생산국 주한 대사 초청 설명회 후 박원석 경기도 고양시 제1부시장(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단법인 글로벌커피네트워크 제공]


4월 24일 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50여 커피 생두 생산국 기관 단체 및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2025국제식음료엑스포(FOBEX)’를 개최하는 사단법인 글로벌커피네트워크가 아프리카 동남아 30개국 주한대사 초청 설명회를 서울 광화문 달개비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이 법인은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남미 12개국 주한대사 초청 설명회를 가졌고, 4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는 32개 국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커피산업 육성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4월24일 킨텍스 ‘2025 국제식음료엑스포’
성공 개최 위해 세계 각국 대사관 협력 필요”
글로벌커피네트워크 마은식(57)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오는 4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게 될 ‘2025글로벌 커피서밋’과 ‘2025 국제식음료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 각국 대사관의 협력이 필요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국제식음료엑스포는 전 세계 커피 생두 생산농가,협회,커피 관련 기자재,주류,식음료 생산,유통회사는 물론 관련 국가 정부가 참석해 한국의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행사”라고 소개했다.

박원석 고양 부시장은 “지난해 영국 BBC방송은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뒤어난 세계 5대 도시’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고양특례시를 소개했다”고 밝힌뒤 “푸드테크 일환으로 확장성이 높은 커피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양시는 커피산업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관련 기업들을 집적시킬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2025 국제식음료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FOBEX는 생두 생산국이 지원하는 직거래”
“국내기업 중국·일본·동남아 진출 교두보 역할”
글로벌커피네트워크에 따르면 4월 열리는 FOBEX는 50여 커피 생산국 주한 대사관이 지원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 최초의 커피생두 직거래전이자, 세계 카페산업 관련 기초산업과 원부자재·기계기구·푸드테크·AI장비·K-ART를 아우르는 ‘국제 B2B산업전’이다. 장차 국내 커피 산업 관련 기업들의 중국 일본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표방하고 있다. 엑스포 개최기간에 킨텍스 인접지역에서 40만 명 가량 찾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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