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 노트북 ‘펜S’ 내일 출시

삼성전자 새 노트북 ‘펜S’ 내일 출시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8-12-13 17:04
수정 2018-12-13 1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가지 펜팁 사용, 반응속도 2배

삼성전자는 업그레이드된 S펜을 탑재한 노트북 ‘펜S’를 14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펜S 시리즈는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고 S펜으로 자유롭게 필기와 스케치를 할 수 있다. 신제품은 S펜이 전작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한다. 각기 다른 소재의 세 가지 펜팁(촉)을 제공해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S펜으로 쓴 손글씨를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 주고, 각종 도형과 공식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네보’ 애플리케이션, 강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수학 공식이나 그래프 등을 S펜으로 적고 저장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with 펜’ 등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이 외에 6.7㎜의 얇은 좌우 베젤(15형 기준), 178도 광시야각, 화면 깜박임을 줄이는 ‘플리커 프리’ 기능을 디스플레이에 적용했다. 스피커 출력은 15형 기준 좌우 각 2W(와트)에서 5W까지 향상됐다.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 카드, 기가급 무선랜 속도를 지원하는 기가 와이파이를 탑재했고, 마이크로 SD 카드보다 5배 빠른 차세대 모바일 저장장치 UFS 카드를 지원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