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성남 등 준공영제 광역버스 운행

경기 이천·성남 등 준공영제 광역버스 운행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3-29 14:05
수정 2022-03-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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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터미널~강남역간 3401번 버스 30일 운행
대장지구~서울역 구간 4103번 내달 1일 개통

경기 이천·성남에서도 준공영제 광역버스가 개통된다.
신도시 개발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없는 안전한 출ㆍ퇴근을 위해 경기 이천과 성남에서도 준공영제 광역버스를 운행한다. 정부는 출퇴근길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학대와 2층 전기버스 도입 확대, 출퇴근시간대 증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25대가 운행 중인 2층 전기 광역버스. 국토교통부 제공
신도시 개발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없는 안전한 출ㆍ퇴근을 위해 경기 이천과 성남에서도 준공영제 광역버스를 운행한다. 정부는 출퇴근길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학대와 2층 전기버스 도입 확대, 출퇴근시간대 증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25대가 운행 중인 2층 전기 광역버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9일 경기 이천·성남 등 신도시 개발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버스 준공영제는 운행은 민간 운수업체가 담당하고 버스 운행 계획이나 노선·운송 수익금 등은 공공이 관리하는 제도로 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제도로 지난 2004년 서울시가 처음 도입했다.

이천에서는 이천터미널∼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3401번 노선이 신설된다. 30일부터 평일 기준 하루 40회(오전 5시 30분∼오후 10시 30분)가 운행된다. 15∼40분 간격으로 이천터미널·이천역·마장면사무소 등 이천지역 9개소와 KCC사옥·강남역·양재꽃시장 등 서울지역 7개소를 경유한다.

성남은 대장지구∼서울역 구간에 4103번 노선이 신설돼 다음 달 1일부터 평일 기준 하루 40회(오전 5시∼오후 11시)가 15∼4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대장지구·판교풍경채5단지·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6단지 등 성남지역 10개소와 순천향대병원·서울백병원·서울역 등 서울지역 6개소를 경유한다.

두 노선에는 출근 시간대 이용자들이 만차로 대기하는 일이 없도록 수요맞춤형 버스가 투입돼 집중 배차가 이뤄진다. 차량에는 공기청정필터, 와이파이, USB 충전포트, 스마트 자동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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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는 교통 수요가 늘고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커지는 신도시 지역 등에 대한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노선을 추가 신설하는 등 광역 교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 광주를 포함한 의정부·화성·수원 등 14개 노선은 사업자 선정이 완료돼 이르면 상반기 운행할 수 있도록 노선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또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 및 협상 절차가 완료된 시흥·안양·파주 노선은 운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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