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특집] 칵테일과 발효주 사이… 가볍게 즐기는 탄산주

[식음료 특집] 칵테일과 발효주 사이… 가볍게 즐기는 탄산주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5-19 18:04
수정 2016-05-2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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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믹스테일’ 편의점·대형마트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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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8도에 상쾌한 맛을 내는 오비맥주의 ‘믹스테일’. 오비맥주 제공
알코올 도수 8도에 상쾌한 맛을 내는 오비맥주의 ‘믹스테일’.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젊은 층을 겨냥한 신개념의 칵테일 발효주 ‘믹스테일’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맥주 이외 제품으로 사실상 첫선을 보이는 ‘믹스테일’은 알코올 도수가 8도로 ‘모히토’와 ‘스트로베리 마가리타’, 2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650㎖, 275㎖ 용량의 병 제품으로 이달 말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제품은 맥주 양조와 같은 발효 공법을 적용했다. 증류주에 탄산음료나 주스를 섞어 만드는 RTD나 프리믹스 칵테일과는 차별화되는 신개념 발효주라는 설명이다. 발효 공법을 써 목넘김을 깔끔하게 했고, 가벼운 탄산을 섞어 상쾌함을 배가시켰다.

얼음과 함께 라임·레몬·딸기와 같은 가니시(장식용 식재료)를 얹으면 믹스테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오비맥주는 추천했다. 오비맥주는 “늘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에게 매력적인 제품”이라면서 “특히 ‘나 홀로 음주족’이나 ‘홈파티족’을 중심으로 믹스테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AB인베브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에서 1년 동안 연구했다.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양조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05-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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