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춘천지역에 공급하는 ‘춘천 아이파크’의 청약 성공에 이어 첫날 60%가 넘는 계약률을 기록해 부동산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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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아이파크 계약 첫날인 지난 20일 근화동 공지천 사거리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신평면 아파트를 구경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6일 평균 3.7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 첫날 60%가 넘는 계약률을 보였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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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아이파크 계약 첫날인 지난 20일 근화동 공지천 사거리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신평면 아파트를 구경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6일 평균 3.7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 첫날 60%가 넘는 계약률을 보였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21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0일 춘천 아이파크 계약 첫날, 총 493가구 가운데 299가구가 계약돼 60.6%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지난 3년여간 민간분양이 없었을 정도로 침체된 춘천지역 분양시장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계약률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뿐만 아니라 전용면적 119㎡도 90가구 모집에 36가구가 계약되는 등 중대형도 순조롭게 계약이 이뤄졌다.
춘천 현대아이파크는 지난 2~7일 실시된 순위 내 청약에서 특별공급분 38가구를 제외한 455가구 모집에 1712명이 접수해 평균 3.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춘천지역 민간분양 아파트 가운데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춘천지역이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분양가가 3.3㎡당 618만원 수준으로 낮은 것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라면서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 좋은 조건뿐 아니라 최고의 주거공간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6-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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