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블루칩 ‘저평가 우량지’ 반여동 눈길

부동산 블루칩 ‘저평가 우량지’ 반여동 눈길

입력 2016-05-10 16:46
수정 2016-05-10 16: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포스코건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투시도
포스코건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투시도


부산에서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는 ‘블루칩’으로 꼽힌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센텀시티가 인접해 센텀생활권에 속하지만, 노후 주택이 많아 그 동안 저평가 받아왔기 때문이다.

센텀2지구 개발의 수혜 지역임에도 인근에는 입주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시세도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센텀2지구 개발과 더불어 일대 도시정비사업들까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반여동 일대 주거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실제 반여동·반송동 일원에 산업과 연구, 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208만㎡ 규모의 ‘제2센텀시티’ 조성이 예정돼 주거 환경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여동 인근에서는 2014년 착공에 들어간 재송2주택 재개발을 포함해 총 7개의 도시정비구역이 추진되고 있어, 이 일대에 약 6,000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여동 일대에서 포스코건설은 이달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센텀권역에서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로, 센텀시티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하면서 오봉산과 장산의 자연환경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환경을 갖췄다.

사업지 북측으로 산업과 연구, 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208만㎡ 규모의 ‘제2센텀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개통되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464가구로 건설되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전용면적 59㎡, 72㎡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