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크는 금융단지 앞 문현혁신도시 주거 중심지로 각광

쑥쑥 크는 금융단지 앞 문현혁신도시 주거 중심지로 각광

입력 2016-05-26 14:33
수정 2016-05-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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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혁신신도시 문현 베스티움
문현혁신신도시 문현 베스티움
부산 남구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심상찮다. 문현혁신도시의 발전이 국제금융센터를 중심으로 활기를 띄면서 풍부한 배후수요에 눈길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문현혁신도시 국제금융센터는 상주 직원만 3500명, 유동인구 4만여 명으로 국내 최고 규모의 금융 복합단지다. 기술보증기금, BNK 부산은행 본사, 한국은행 부산 사옥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와 수요를 갖추었다는 평. 이에 문현동이 새로운 주거지역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 곳에 들어서는 부동산도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남구 문현동 426-1번지에 들어서는 743세대 규모의 국제금융시티 문현 베스티움은 27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27일 모집공고와 함께 분양을 시작하며, 6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청약, 3일에는 2순위 청약을, 10일에는 당첨자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비 무료, 입주 시까지 계약금 5%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인프라도 뛰어나지만 문현동과 대연동 일대 재개발 이후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고소득 금융업 직장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문현 베스티움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10-10번지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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