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이후 주목받는 부동산시장... 안전자산으로 돈 몰린다?

브렉시트이후 주목받는 부동산시장... 안전자산으로 돈 몰린다?

입력 2016-06-27 14:36
수정 2016-06-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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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이후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의 부동산 시장에 자금이 몰릴 수도 있다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불확실한 금융상품보다 부동산은 안전자산 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날로 치솟는 전세값때문에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중소형 평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에 인접한 하남시 덕풍동은 인근 아파트 전세가율이 80% 이상에 달해 내집마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하남시 덕풍동 537-4번지 일원에서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하남 벨리체’가 홍보관 오픈 이후 조합원 가입이 진행되고 있다.

하남IC(8분) 상일IC(10분) 덕풍역(2018년 예정) 등 수도권 광역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4층~ 지상29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는 3가지 타입으로 724세대, 전용면적 74㎡는 94세대, 전용면적 84㎡ 86세대 총 904세대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A타입의 경우 ‘맘스데스크’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74㎡, 84㎡형은 주방 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여기에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주민센터를 비롯 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근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다.

단지 내에 덕풍공원과 소공원1,2를 연결하는 산책로와 옥상정원이 계획되어 있고 휘트니스 및 골프연습장으로 입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안산,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이 조망이 가능하며 덕풍천 조망으로 자연친화적 생활과 숲세권 및 조망권이 풍부하다.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도 형성되어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 청약 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편 하남 벨리체 홍보관은 6월 24일 오픈 이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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