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는 기고 대출금리는 날고

예금금리는 기고 대출금리는 날고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7-06-28 17:58
수정 2017-06-2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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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0.01%P 오를 때 주담대 반년 새 0.46%P↑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 은행들의 대출금리는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예금금리는 제자리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원은 지난해 10월과 올 4월의 은행연합회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15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연 2.92%에서 3.38%로 0.46% 포인트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반면 예금금리는 1.43%에서 1.44%로 0.01% 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금융소비자원은 “국내 은행들이 불공정한 금리 체계를 개선해 국민의 이자부담을 덜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7-06-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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