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디즈니 CSO 출신 케빈 메이어 사외이사 영입

넥슨, 디즈니 CSO 출신 케빈 메이어 사외이사 영입

한재희 기자
입력 2020-11-09 20:50
수정 2020-11-10 02: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케빈 메이어 넥슨 사외 이사
케빈 메이어 넥슨 사외 이사
게임업체 넥슨이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월트디즈니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출신인 케빈 메이어를 영입했다.

넥슨은 신임 사외이사로 메이어 전 월트디즈니 CSO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는 내년 3월에 이사회를 열어 공식 선임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총 6명(등기 4, 사외 2)인 넥슨의 이사진은 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6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해 15억 달러(약 1조 8000억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넥슨이 해당 분야에 꾸준히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메이어 내정자는 영화·텔레비전·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성과를 냈던 인물이다. 월트디즈니의 CSO로서 픽사, 마블 엔터테인먼트, 루카스필름, 폭스 등의 인수를 이끈 바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11-10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