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정주영 20주기 독후감 대회 시상식

아산 정주영 20주기 독후감 대회 시상식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03-17 17:46
수정 2021-03-17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 시상식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 시상식 정몽준(오른쪽 첫 번째) 아산재단 이사장과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 수상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서울 송파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현대그룹 창업주 아산 정주영 회장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민족사관고 3학년 홍성준 학생을 비롯한 수상자 49명에게 총 1억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홍성준 학생은 ‘지도자의 품격’이라는 제목의 독후감에서 “진정한 리더란 올바른 가치관을 따르며 구성원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전심을 다해 자신의 일을 이뤄내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썼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아버님은 확고한 신념 위에 최선의 노력을 보태면 성공의 기회는 누구나 공평하게 타고난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해 자서전을 썼다. 이번 독후감 대회를 계기로 젊은이들이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6372건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김수현 작가를 위원장으로 해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