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장 부품 기술력 인정”…GM ‘올해의 공급사’ 선정

LG전자 “전장 부품 기술력 인정”…GM ‘올해의 공급사’ 선정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25-04-14 23:23
수정 2025-04-14 23: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LG전자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의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은석현(왼쪽 네번째) LG전자 VS사업본부장과 오해진(세번째) VS북미법인장 등이 GM의 크리스틴 토스(다섯번째) 전장부품·소프트웨어·커넥티비티 구매 총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의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은석현(왼쪽 네번째) LG전자 VS사업본부장과 오해진(세번째) VS북미법인장 등이 GM의 크리스틴 토스(다섯번째) 전장부품·소프트웨어·커넥티비티 구매 총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GM의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GM은 매년 구매·엔지니어링·품질·제조·물류 분야의 공급사 성과를 평가해 GM의 사업 성과뿐 아니라 핵심 가치와 비전을 구현하는 데 기여한 회사를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한다.

LG전자는 이번에 혁신적인 전장(전기·전자장치)부품 설루션으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2016년과 2022년, 2023년에는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운영 측면에서 우수한 품질로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급사에 수여하는 ‘오버드라이브상’을 받는 등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됐다.

또 GM 북미 지역에 공급되는 서비스 부품의 적시 공급률 99%를 달성해 지난달 골드 어워드를 받는 등 고객관리 및 사후서비스(AS) 부품 공급 면에서도 3년 연속 ‘적시 공급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으로 향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차량 원격 통신 시스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주요 전장부품 전반에 제품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자료를 토대로 한 LG전자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SDV의 핵심 분야인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24.4%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