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김경훈 CFO, ‘친정’ SC제일은행 재입사

SK온 김경훈 CFO, ‘친정’ SC제일은행 재입사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5-05-21 19:17
수정 2025-05-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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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SC제일은행으로 자리를 옮긴다.

2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김 CFO는 이달 말까지 SK온에서 근무하고 다음 달 2일 자로 SC제일은행에서 기업금융그룹 및 글로벌기업금융부문장(부행장)을 맡는다.

김 CFO는 2022년 SK온 합류에 앞서 미국 리먼 브러더스, 푸르덴셜파이낸셜, 메릴린치증권을 거쳐 SC제일은행에서 글로벌기업금융부장 등을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다. 친정인 SC제일은행의 제안을 받아 부행장급 직급으로 재입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글로벌 배터리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SK온에서 투자 유치에 앞장서면서 자금 조달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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