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하락 전환

효성,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하락 전환

입력 2013-10-11 00:00
수정 2013-10-11 09: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효성그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효성의 주가가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8% 하락한 6만8천100원에 거래돼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을 전후해 서울 마포구의 효성그룹 본사, 효성캐피탈 본사, 조석래 회장 자택, 관련 임원 주거지 등 7∼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효성 측은 회계 장부를 조작해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탈루하고 회삿돈 일부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 회장 일가와 효성의 세금 추징 규모는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