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서 9일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서 9일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4-04-10 00:00
수정 2014-04-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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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29억원이 순유출해 9거래일째 순유출 상태가 이어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자금 유출액은 총 1조67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유출 상태는 이어졌지만 최근 1천억원 이상 빠져나간 것과 비교하면 유출 규모는 줄었다.

최근 코스피가 1,990선을 두고 오르내리자 지수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의 환매 자금이 연일 빠져나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3포인트(0.17%) 오른 1,993.03에 장을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81억원이 줄어 닷새 연속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4천95억원이 유출해 총 설정액은 76조160억원, 순자산은 76조8천244억원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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