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만도, 올해 수주액 9조 넘을 듯”

하나대투증권 “만도, 올해 수주액 9조 넘을 듯”

입력 2014-12-26 08:13
수정 2014-12-26 08: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대투증권은 26일 만도의 연간 수주액이 9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만도의 신규 수주액이 올해 3분기까지 7조원을 넘어섰다”며 “올해 4분기 폴크스바겐 등의 수주까지 더하면 9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5.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완성차 국내공장 파업이 종료되고 생산이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중국 로컬업체 등으로 수주·매출이 확대돼 연평균 8% 증가하는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주당 배당금액은 올해 2천원, 내년 5천800원(배당수익률 3.2%)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6만원으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