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현대홈쇼핑, 현저한 저평가…매수”

하나대투 “현대홈쇼핑, 현저한 저평가…매수”

입력 2015-07-21 08:38
수정 2015-07-21 08: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대투증권은 21일 현대홈쇼핑의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된 상태라면서 ‘매수’ 의견(목표주가 13만8천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9배이지만 현금성 자산 4천억원과 한섬 등 자회사 지분 가치를 제외하면 PER가 3.1배밖에 되지 않는다”며 “연간 1천500억원 안팎의 지속적인 영업 현금 흐름을 고려하면 현저한 저평가”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홈쇼핑 업종이 백수오 사태로 채널 신뢰도가 하락하고 환불 비용까지 발생, 단기 실적에 부담을 받았지만 현대홈쇼핑은 생활용품 비중이 커 건강기능식품 수요 위축의 부담이 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간 실적과 주가가 최저점에 있다는 판단”이라며 “점진적 실적 회복에 대비한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