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SKC, 내년 외형·이익 동반 성장 기대감”

NH투자 “SKC, 내년 외형·이익 동반 성장 기대감”

입력 2015-09-16 08:33
수정 2015-09-16 08: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NH투자증권은 SKC가 내년에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5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16일 “SKC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천26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 줄고 영업이익은 517억원으로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화학은 폴리올(Polyol) 현물 출자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지만 필름은 디스플레이 시황 부진 속에 전 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을 내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는 3개월간 6.8% 올라 코스피 대비 11.9%포인트 초과 상승하는 양호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며 “국내 타이트한 수급으로 스프레드(PO-C3) 강세가 유지되고 있고 바이오랜드와 SK텔레시스 등 자회사의 이익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화학 조인트벤처(JV) 설립과 제품 믹스 개선, 자회사를 통한 반도체 소재, 화장품 원료 사업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 기대감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