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독점…목표가 9만8천원”

하나금투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독점…목표가 9만8천원”

입력 2015-10-14 08:26
수정 2015-10-14 08: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금융투자는 14일 셀트리온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이 회사가 당분간 세계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시장에서 독점적 수혜를 누릴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9만8천원으로 제시했다.

이찬휘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로 대표되는 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35조원이라는 큰 시장을 자랑하는 항 TNF 재제 시장에서 유일하게 싼값을 제시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싼 약을 권하는 시대의 세계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보다 24.2%, 15.6% 증가한 5천742억원, 2천3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64배로 높은 수준이지만 실적 성장으로 평가가치 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