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2년새 규모 6.0 이상 지진 40차례

칠레, 2년새 규모 6.0 이상 지진 40차례

입력 2012-04-19 00:00
수정 2012-04-19 04: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미의 대표적인 지진 다발국가인 칠레에서 최근 2년간 규모 6.0을 넘는 지진이 40차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칠레 일간지 엘 메르쿠리오(El Mercurio)에 따르면 칠레에서는 지난 2년간 2천62차례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이 가운데 40차례는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었다.

조사를 진행한 칠레국립대학 지진연구소는 40차례의 강진에도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칠레에서는 2010년 2월27일 발생한 규모 8.8의 대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로 524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실종됐으며, 300억달러의 재산 피해를 냈다.

지난달 25일에는 규모 7.1의 강진으로 14명이 부상하고 2만5천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편 남미대륙에서는 칠레 외에 페루와 아르헨티나에서도 지진이 빈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