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리안, 애플의 아이폰5에 긍정적”

“트위터리안, 애플의 아이폰5에 긍정적”

입력 2012-09-14 00:00
수정 2012-09-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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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헥사곤 분석결과

트위터 이용자 트위터리안들은 새로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5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보스턴소재 소셜미디어 조사업체인 크림슨 헥사곤이 전날인 12일 오전 아이폰5 공개시점부터 이날 오후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트위터의 트윗 1천700만건 가운데 제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 1천420만건을 분석한 결과 38%가 긍정적인 내용이었다.

이 중 13%는 아이폰5 공개에 환영하거나 구입 의사를 밝혔고 18%는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나머지 7%는 4세대(4G) LTE(롱텀 에볼루션) 등 구체적인 기능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비해 11%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으며 7%는 출시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하거나 많은 과장이 포함돼 있다고 비난했다.

4%는 구입 의사가 없다고 밝히거나 애플과 아이폰5의 구체적인 기능을 대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또 전체의 31%는 중립적인 의견을 내놓았으며 매출전망(6%), 뉴스의 단순 재확산(19%), 새 기기에 대한 질문(6%)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19%는 구체적인 부정적 의견을 표시하기보다는 아이폰5를 대상으로 하는 유머나 풍자였다고 크림슨 헥사곤은 전했다.

포천 기사에는 구체적인 조사방법에 대해서는 언급돼 있지 않지만 영어 트윗을 대상으로 분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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