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스라엘과 하마스 정전 환영”

中 “이스라엘과 하마스 정전 환영”

입력 2012-11-22 00:00
수정 2012-11-22 17: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22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유관 세력(하마스)의 정전 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정전 약속을 철저히 지켜 충돌 재발을 피하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화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평화 협상 교착이 이번 충돌의 근본 원인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국제사회가 양측이 조기에 평화 회담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 대변인은 팔레스타인이 유엔 비회원 참관국(non-member observer state) 신청을 하려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 팔레스타인이 1967년 국경을 기초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완전한 주권 국가를 세우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 대변인은 정전 직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발생한 버스 폭발 테러와 관련해 “중국은 일체의 테러를 반대한다”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관련 세력은 폭력으로 폭력에 맞서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