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남부 토네이도 강타…37명 사망·24명 실종

美 중남부 토네이도 강타…37명 사망·24명 실종

입력 2013-05-21 00:00
수정 2013-05-21 10: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중남부 오클라호마주에서 20일(현지시간)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37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다.

오클라호마주 검시관 사무소는 이날 오후 현재 총 3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시관 측은 앞으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자 중 어린이가 몇 명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시속 320km의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주의 남서부 도시인 무어의 주택가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건물이 무너지고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이 지역 초등학교 한 곳이 완전히 붕괴한 가운데 최소 24명이 건물더미 아래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NBC 방송 연계 지역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