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의원 “일본, ‘위안부’ 인정하고 사과하라”

이스라엘 의원 “일본, ‘위안부’ 인정하고 사과하라”

입력 2014-01-17 00:00
수정 2014-01-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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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폭력 받은 생존자들 사과받을 자격 있다”

스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미국 하원의원은 16일(현지시간) 일본 정부에 대해 “위안부와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의원과 함께 미국 의회의 ‘위안부 결의안’ 촉구법안 처리를 주도한 이스라엘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본 정부에 의해 물리적, 성적, 심리적 폭력을 받은 생존자들은 이 같은 사과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의원은 “나는 이번 법안처리가 일본 정부에게 ‘이제는 민주주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역사를 직시해야 할 시점이 됐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고 있다.

허훈 서울시의원, 은정초등학교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감사패 받아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지난 4월 18일, 서울은정초등학교(교장 채미정)로부터 교육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노후화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예산 확보를 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이 마련한 것이다. 허 의원은 등원 이후부터 주기적으로 관내 학교장 면담, 운영위원회 참석 등을 통해 학교·학부모들과 소통하며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왔다. 특히 은정초의 경우, ▲체육관 안전 및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2억 5000만 원 ▲교문시설 개선 2100만 원 ▲학생용 보관시설 개선 3400만 원 ▲급식실 안전시설 개선 1억 600만 원 ▲교육 지원시설 개선 4700만 원 ▲특별교실환경(보건실) 개선 4000만 원 ▲도서관환경 개선 3000만 원 등 2022년부터 은정초에만 총 16억 6300만 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하며, 학교 전반의 교육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서울은정초등학교는 1996년 개교 이후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한 학교로, 주요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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