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동남부 밀림서 규모 7.5 강진…진원깊어 큰피해없을 듯

페루 동남부 밀림서 규모 7.5 강진…진원깊어 큰피해없을 듯

입력 2015-11-25 08:33
수정 2015-11-25 08: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접경 페루 동남부 밀림지역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전했다.

지진은 페루 푸에르토 말도나도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570km인 것으로 파악됐다.

페루 rpp방송은 진동이 아레키파, 완카요, 탕카 등 지역을 포함해 마추픽추가 있는 쿠스코 일대까지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 일부 주민들은 지진 경보에 놀라 집 밖으로 뛰쳐나오기도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러나 지진 발생 지역이 아마존 유역의 밀림 지역인데다 진원이 깊어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