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 대부분은 애플 차지

전 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 대부분은 애플 차지

입력 2015-12-18 20:18
수정 2015-12-18 2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 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의 대부분이 애플 차지라는 분석이 나왔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의 84%를 애플이, 16%를 삼성전자가 각각 차지하고 있다고 미국 IT 전문 매체 밸류워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처음 아이폰이 등장하던 2007년까지만 하더라도 애플과 삼성의 영업이익은 전체의 15% 수준에 불과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히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스마트폰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애플이었다.

애플의 매출액은 전체의 36%, 삼성전자는 27%, 중국 화웨이가 5%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LG 전자의 매출은 전체의 4%, 샤오미는 3% 수준이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량 부문에서는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체의 2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애플이 1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6%, 화웨이가 5%, 샤오미, 레노보, LG전자가 각 4%를 차지했다.

특히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의 IT 기기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샤오미가 곧 경쟁자들을 위협하는 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