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후지모리 “대선결과 수용” 닷새만에 패배 인정

페루 후지모리 “대선결과 수용” 닷새만에 패배 인정

입력 2016-06-11 11:06
수정 2016-06-11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페루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게이코 후지모리(41) 민중권력당 대표가 선거 닷새만인 10일(현지시간) 패배를 인정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후지모리 대표는 이날 민중권력당 지도부와 함께 “민주주의적 정신으로 우리는 이들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페루 대선에서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77) ‘변화를 위한 페루인 당’ 후보가 50.12%의 득표율을 얻어 후지모리를 0.24%포인트 차이로 이겼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하지만 후지모리는 일부 무효표의 재검토 등을 요구하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