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내 자서전 2권”

트럼프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내 자서전 2권”

입력 2016-11-03 08:12
수정 2016-11-03 08: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본인의 자서전 2권을 꼽았다.

트럼프는 최근 미국 TV쇼 ‘엑스트라’에 출연해 좋아하는 책을 묻는 진행자 A. J. 캘러웨이의 질문에 ‘협상의 기술’과 ‘정상에서 살아남기’라고 답했다고 미국 매체 더힐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협상의 기술’(The Art of the Deal)과 ‘정상에서 살아남기’(Surviving at the Top)는 각각 트럼프가 1987, 1990년에 저술한 책이다.

트럼프는 “나는 책을 사랑한다”며 “기회가 있을 때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를 명사로 만든 베스트셀러 ‘협상의 기술’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대필작가 토니 슈워츠는 “트럼프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똑똑하지 않다”며 수차례 트럼프를 비난한 바 있다.

이번 ‘엑스트라’ 방송에서 트럼프는 또 자신이 고전 영화 팬이라고도 밝혔다. 좋아하는 영화로는 1941년 영화 ‘시민 케인’과 1950년 영화 ‘선셋 대로’를 꼽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