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영화 밖에서도 사람 목숨 구했다

톰 크루즈, 영화 밖에서도 사람 목숨 구했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4-30 09:33
수정 2021-04-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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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스틸
톰 크루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스틸
‘미션 7’ 촬영 중 스태프 목숨 구해
외신 “스크린 밖에서도 영웅”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7’을 촬영하던 중 목숨이 위험할 뻔할 스태프를 구했다는 소식이 30일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최근 톰 크루즈는 영국 노스요크셔 무어 국립공원에서 ‘미션 임파서블 7’을 촬영하던 중 기차에서 떨어질 뻔한 카메라 스태프를 순식간에 잡아 일으켜 그의 목숨을 구했다.

당시 톰 크루즈는 움직이는 열차 위를 뛰어다니는 장면을 촬영 중이었다.

그의 액션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 스태프는 기차 난간에 매달려 있었고, 그러던 중 발을 헛디디며 기차 아래로 추락할 뻔했다. 이를 본 톰 크루즈는 달려가 카메라 스태프를 붙잡아 위로 끌어올렸다.

스태프와 배우 모두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촬영했지만, 움직이는 기차 위에 있었던 터라 위험한 상황이었다.
톰크루즈 촬영연기
톰크루즈 촬영연기 사진=파라마운트
톰 크루즈는 업계에서 스턴트 없이 맨몸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는 배우로 유명하다.

외신들은 “스크린 밖에서도 톰 크루즈는 영웅이었다”라며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한편 코로나19 속 스태프의 방역 수칙 위반이 논란이 되자 톰 크루즈는 거리두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 보안 로봇‘을 구입하기도 했다. 현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 중이다.

‘미션 임파서블7’은 2022년 개봉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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