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아파트 붕괴 사흘째…사망 5명으로 늘어

[속보] 美 아파트 붕괴 사흘째…사망 5명으로 늘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6-27 10:21
수정 2021-06-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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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화재에 수색작업 차질
실종 156명·생존자는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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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북쪽 서프사이드에서 발생한 12층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건물 잔해를 헤치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구조대원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북쪽 서프사이드에서 발생한 12층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건물 잔해를 헤치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존자 구조 소식은 아직 없는 상태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추가로 발견된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사망자는 1명 늘어나 5명이 됐고, 실종자는 156명이다. 다섯번째 사망자의 시신은 이날 건물 잔해 속에서 발견됐으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의 일부도 나왔다고 카바 카운티 장은 설명했다. 실종자는 DNA 검사 등으로 신원이 속속 확인되면서 전날 159명에서 3명 줄어들었다.

당국은 밤샘 수색작업을 벌인 데 이어 이날도 오전부터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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