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日 총선, 자민·공명당 정권 유지 확실...과반 의석 유지”(종합)

NHK “日 총선, 자민·공명당 정권 유지 확실...과반 의석 유지”(종합)

임효진 기자
입력 2021-10-31 20:39
수정 2021-10-31 2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누굴 뽑을까”…총선 후보 벽보 살펴보는 日 유권자
“누굴 뽑을까”…총선 후보 벽보 살펴보는 日 유권자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 투표일인 31일 수도 도쿄의 투표소 밖에서 한 유권자가 선거 벽보를 살펴보고 있다. 이달 초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을 심판하는 이번 총선은 집권 자민당의 단독 과반 의석 확보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AP 연합뉴스
31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연립 여당인 자민·공명당이 과반 의석(233석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된 직후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과 공명당이 239~288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212~253석,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은 27~35석을 각각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출구조사 예측대로라면, 전체 465석 중 305석(65.6%)를 점하고 있던 자민·공명당 의석은 줄어들겠지만 연정은 유지된다.

중의원 해산 전 자민당은 59.4%인 276석(지역구 210석, 비례대표 66석), 공명당은 29석(지역구 8석, 비례대표 21석)을 각각 차지하고 있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해산 전 110석)은 99~14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익 성향의 야당인 일본유신회(11석)는 34~47석, 공산당(12석) 8~14석, 국민민주당(8석) 7~12석을 각각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