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000만명 넘겼다

[속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000만명 넘겼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11-09 07:13
수정 2020-11-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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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만에 1000만명 증가… 최대 피해국 미국, 1026만 확진·24만명 사망

美 하루 신규 확진자 12만 6000명
종전 최다 기록 또 갈아 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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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의료센터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2020.10.31  AFP 연합뉴스
10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의료센터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2020.10.31
AFP 연합뉴스
전 세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가 5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 최대 피해국은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24만명 이상이 숨진 미국이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는 겨울을 맞이해 북반구에서 점점 빨라지는 추세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9일 누적 확진자는 5065만 829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26만 62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도 이날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5024만6842명, 누적 사망자 수는 125만 4030명이라고 밝혔다.

월드오미터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확진자가 5000만명을 넘어선 시점은 지난 8일이다. 이는 중국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으로 보고한 지 313일 만이다.

코로나19의 최대 피해국은 미국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1026만 1212명, 누적 사망자는 24만 3645명으로 세계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인용해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6000명으로 또다시 종전 최다치를 갈아치웠다고 보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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