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엔 보고서 결과 나와야 시리아 공습 단행”

영국 “유엔 보고서 결과 나와야 시리아 공습 단행”

입력 2013-08-29 00:00
수정 2013-08-29 04: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 총장 “유엔 현장 조사 끝나려면 4일 더 필요”

영국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따른 시리아 공습과 관련, 유엔 현장 조사단의 결과가 나오기 이전에는 군사적 행동을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시리아 공격과 관련해 의회에 제출할 동의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국 의원들은 29일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대응방안을 놓고 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동의안에 따르면 영국이 군사 행동에 나서려면 시리아 정부 측의 공격을 입증하는 유엔의 보고서가 나온 뒤 하원의 추가 표결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시리아 문제를 “외교적 해법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유엔 조사단의 현장 조사가 끝나려면 4일이 더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주도의 시리아 공습은 이르면 29일에도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뒤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