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정차 중 곯아떨어진 운전자

신호대기 정차 중 곯아떨어진 운전자

입력 2014-07-28 00:00
수정 2014-07-28 17: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플로리다의 한 도로에서 적신호에 잠시 정차 중이던 운전자가 잠든 모습이 뒤에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보면, 적신호에 차량들이 도로에 정차해 있다. 잠시 후 좌회전 신호가 청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주황색 차량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다. 이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적을 울려댄다. 계속되는 경적에도 앞 차에 움직임이 없자 오토바이 운전자는 주황색 차량 옆으로 이동한다. 아니나 다를까 주황색 차량 운전자는 고개를 젖힌 채 잠에 들어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 창문을 똑똑 두드리자 놀라 잠이 깬 주황색 차량 운전자가 차의 페달을 밟는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17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졸음 운전은 위험하다”, “그래도 자는 중에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서 다행이다”와 같은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Jonathon Brad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