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항문에 머리 박혀 쩔쩔매는 독수리

돼지 항문에 머리 박혀 쩔쩔매는 독수리

입력 2015-10-20 11:06
수정 2015-10-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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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한 마리가 죽은 돼지의 항문에 박힌 머리를 빼지 못해 쩔쩔매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허핑턴포스트가 19일 소개한 이 영상은 지난 16일 브레이크닷컴이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비유하는 상징으로 이 영상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확산됐다.


영상을 보면 한적한 들판에서 독수리가 죽은 돼지 항문에서 머리를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돼지의 내장을 먹기 위해 머리를 깊숙히 넣었다가 항문이 조여지면서 곤경에 처한 것으로 추측된다.

독수리는 날개를 퍼덕거리며 갖은 노력을 다 하지만 좀처럼 머리를 빼내지 못한다. 힘이 빠진 독수리는 잠시 쉬었다 다시 날개를 퍼덕이며 탈출을 시도하고, 이런 과정은 계속 반복된다. 영상은 독수리가 탈출하지 못한 상태로 종료된다. 그러나 영상 게시자 설명에 따르면 독수리는 1시간 가까이 노력한 끝에 마침내 돼지로부터 벗어나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영상= 유튜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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