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트리플 악셀, 기네스북에 등재 신청

아사다 트리플 악셀, 기네스북에 등재 신청

입력 2010-03-28 00:00
수정 2010-03-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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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자 피겨의 자존심 아사다 마오(20)의 이름이 기네스북에 등재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28일 “아사다가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합쳐 총 세 차례의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뛰었던 것을 기네스북에 등록하려고 한다”며 “현재 일본스케이트연맹을 통해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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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가 27일 오후 이탈리아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2010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프리 프로그램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가 27일 오후 이탈리아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2010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프리 프로그램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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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다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트로그램에서 한 차례,프리스케이팅에서 두 차례의 트리플 악셀을 뛰어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세 차례 트리플 악셀을 뛴 선수가 됐다.

 만약 아사다의 기록이 기네스북에 등재된다면 일본은 199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선수로는 처음 트리플 악셀을 뛴 이토 미도리와 1992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4회전 점프(쿼드러플 살코)를 성공한 안도 미키에 이어 세 번째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는 일본 여자 피겨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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