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2-09 00:00
수정 2011-02-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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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거절

한 신사가 양복점에 들어갔다. 하지만 점원이 너무 심하게 매입을 강요해서 사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져 버렸다.

“손님, 이 옷을 입으시면 열 살은 젊어 보일 겁니다.”

신사가 웃으면서 부드럽게 말했다.

“하하, 그럼 이걸 입었다가 벗으면 열 살이 늙어 보이겠네요. 그럼 곤란하죠.”

●감자와 고구마

감자와 고구마가 걷고 있었다.

마침 얼굴이 희고 고운 찹쌀떡이 옆으로 지나갔다.

그 모습을 본 감자가 감탄했다.

“우와, 예쁘다. 피부가 백옥 같아.”

그러자 고구마가 톡 쏘았다.

“흥, 저거 다 화장발이야!”

●미완성의 꿈

성형외과 의사들이 즐겨 듣는 노래는?

인생은 미완성
2011-02-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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