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워제네거, 트럼프 대타로 NBC 리얼리티쇼 진행한다

슈워제네거, 트럼프 대타로 NBC 리얼리티쇼 진행한다

입력 2015-09-15 08:43
수정 2015-09-15 08: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미국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사진, 68)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69) 후임으로 NBC 방송의 리얼리티쇼 ‘연예인 견습생’(The Celebrity Apprentice)의 진행을 맡는다.



NBC 방송은 14일(현지시간) “영화 ‘터미네이터’의 스타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슈워제네거가 트럼프를 대신해 리얼리티쇼 진행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슈워제네거는 내년 시즌부터 ‘연예인 견습생’ 진행을 맡게 된다. 그는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공화당원이다.

앞서 NBC 방송은 지난 6월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멕시코 이민자들에 대한 막말로 파문을 일으키자 이 리얼리티쇼에서 퇴출하는 등 ‘관계 단절’을 선언한 바 있다.

트럼프는 이 리얼리티쇼에서 출연자들을 탈락시킬 때마다 “당신은 해고야”(You’re Fired)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