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북미 지역 ‘한국학자의 밤’ 개최

KF, 북미 지역 ‘한국학자의 밤’ 개최

김미경 기자
김미경 기자
입력 2016-04-01 23:28
수정 2016-04-07 09: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학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1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북미아시아학회(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연례회의의 일환으로 북미 지역 한국학자 및 한국학 전공자들을 위한 ‘한국학자의 밤’ 리셉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장 김선주 교수, 남가주대(USC) 한국학연구소장 데이비드 강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한국어문학과 로스 킹 교수 등 200여명의 한국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F 유현석 이사장은 “KF는 지난 20년간 미국과 캐나다에 한국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56개 대학에 모두 83석의 한국학 교수직을 설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학 교육과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학 발전에 기여한 학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차세대 한국학자 육성 등 한국학 발전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아시아학회 회의에는 전 세계 아시아학 전공 학자 3000여명이 참석하며, 올해는 역사·문학·정치 등 다양한 아시아학 관련 패널 360개가 조직돼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학 관련 패널 25개에서 논문 90여편이 발표된다. 유진 박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테오도르 휴즈 컬럼비아대 교수, 셀레스트 에링턴 조지워싱턴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학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6-04-0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