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靑 정책실장 내정자는 누구

백용호 靑 정책실장 내정자는 누구

입력 2010-07-13 00:00
수정 2010-07-13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와대 정책실장 내정자로 13일 알려진 백용호 국세청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 청장은 중앙대 경제학과와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화여대 교수와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을 거쳐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때 시정개발연구원과 바른정책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또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해 이 대통령의 경제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 정부 초대 내각에서는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지난해 7월 국세청장 등 경제분야 요직을 거쳤다.

 백 청장이 이번 인사개편에서 유력한 대통령실장 후보로 거론됐던 이유이기도 하다.

 앞서 백 청장은 국세청장에 취임하면서 인사 청탁 리스트에 오른 인사들을 승진에서 모두 누락시킨 것으로 알려질 만큼 강직하면서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집권 하반기에는 초기 추진했던 국책 과제들의 성과를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면에서 이명박 정부 태동 때부터 설계에 참여했던 백 청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백 청장은 현재 54세로 이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대국민담화에서 천명한 ‘세대교체’라는 명분에도 맞는다.

 또 충남 보령 출신에 전북 익산 남성고를 나와 지역 안배를 고려한 것으로도 보인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21일 제11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공식 출범 이후 첫 여성 회장으로, 지난 11일 제19대 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최호정 의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실무위원회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 위원장은 “주민자치 실현과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이끌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는 물론 의원 개개인의 정책 역량 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구체적으로 ▲지방의회 예산권·조직권 독립 ▲1인 1 별정직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인사청문제도 권한 강화 ▲지방의회법 제정 등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내년 6월 말까지 경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과 함께 제11대 후반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발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제안하고 각 지방의회 교류와 협력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실무위원회로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