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박근혜, 비례대표나 수도권 출마가 적절”

이종구 “박근혜, 비례대표나 수도권 출마가 적절”

입력 2011-07-28 00:00
수정 2011-07-28 11: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에 당선된 이종구 의원은 28일 박근혜 전 대표의 대구 출마 기류와 관련, “비례대표로 나서거나 아니면 어려운 수도권 선거구에서 싸우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박 전 대표는) 대통령 후보를 지향하고 있으니 대통령 후보의 위상에 맞게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선은 후보 개인에 대한 투표도 있지만 정당 투표도 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도 정당투표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비례대표 15번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자신을 친박(친박근혜)계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친박계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친박계의 지원으로 서울시당 위원장에 당선됐다는 평가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