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론스타 사태’ 정부 재조사 요구

민주, ‘론스타 사태’ 정부 재조사 요구

입력 2012-01-30 00:00
수정 2012-01-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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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30일 국회 본청 앞에서 당 관계자들과 한국노총 금융노조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부유출 론스타 먹튀 매각승인 규탄대회’를 열고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해임과 감사원 감사 등 정부의 재조사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또 “론스타펀드에 대해 산업자본이 아니라고 한 잘못된 결정을 즉각 취소하라”면서 “론스타펀드에 징벌적 매각명령을 내리고,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신청을 즉각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국정조사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불법매각 승인의 총체적 실체를 명백하게 밝힐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부도덕성을 철저히 규명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진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 “국정조사와 청문회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상을 밝히고, 정치적ㆍ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해 론스타 문제를 논의할 것을 요구했으나, 한나라당이 받아들이지 않자 정무위 회의장에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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