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4대강 사업,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

서승환 “4대강 사업,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

입력 2013-03-06 00:00
수정 2013-03-06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6일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 “보의 안정성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4대강 사업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4대강 사업이 어떻게 진행돼왔고,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추진 과정에서 문제제기가 많았고 거의 완성 상태이지만, (지금도) 여러 문제제기가 있다”면서 “문제제기에 대한 인식도 다르고 똑같은 현상에 대해 달리 해석하는 부분이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대강 보 철거에 대한 의사결정은 보를 만들게 한 의사결정 못지않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내정자는 “물산업은 21세기의 블루골드 사업”이라며 “(4대강 사업의) 태국 진출 등 물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