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열 실장 “靑 안보위협·서민경제 차질없이 챙겨야”

허태열 실장 “靑 안보위협·서민경제 차질없이 챙겨야”

입력 2013-03-10 00:00
수정 2013-03-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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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현안토론회 주재 “정부조직법 통과 지연 정말 국민들께 송구”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우리의 국정 현안을 정말 철저하게 점검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대통령 비서실의 큰 임무”라고 말했다.

허 실장은 이날 청와대 위민1관 대회의실에서 주재한 국정현안 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한 안보위협 상황에서 또 서민의 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우리가 하나도 차질없이 챙겨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가 발전하는 것이 바로 국민행복으로 직결되는, 그것이 선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대통령의 아주 큰 국정철학이고 통치이념”이라며 “한시가 급하고 촌각을 다투는 이런 상황에서 정부조직법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 정말 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또 “이것으로 인해 국정 공백이 생기는 일이 있으면 이것이야말로 대통령을 모시는 저희들의 처지가 아니라고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실장은 국정 현안 토론회 개최에 대해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필하고 있는 청와대 수석비서관 여러분들이 대통령의 통치 이념과 국정철학을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확하게 보좌해 가면서 국정을 올바로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오늘 회의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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