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신임 사무총장 박기춘

민주 신임 사무총장 박기춘

입력 2013-05-10 00:00
수정 2013-05-10 0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략기획위원장에 최원식·홍보본부장에 박광온 내정

민주당의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박기춘(왼쪽) 원내대표가 9일 임명됐다.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최원식(가운데) 의원이, 홍보본부장에는 박광온(오른쪽) 문재인 전 대선 후보 캠프 대변인이 각각 내정됐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주요 당직 인선안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관영 대변인은 “당 지도부가 혁신의 지침을 가장 강단 있게 실천해 낼 적임자로 박기춘 현 원내대표를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당내 서열 2위로 평가되는 원내대표가 곧바로 사무총장을 맡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박 총장은 김 대표의 제안을 완강히 거부하다가 삼고초려 끝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총장은 2004년 17대 총선 때 경기 남양주을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3-05-10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