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 노무현 前대통령 추모식에서…

명계남, 노무현 前대통령 추모식에서…

입력 2013-05-23 00:00
수정 2013-05-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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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기 추도식 사회…야권 대거 집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 씨 등 유족을 비롯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진보정의당 조준호 공동대표 등 야당 주요인사, 박원순 서울시장·송영길 인천시장·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또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와 이병완 이사장과 문성근 이사, 문재인 전 이사장 등 노무현재단 관계자도 참석한다.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고위정책회의를 24일로 미루고 의원들의 참석을 독려한 민주당에서도 현역 의원 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야권 인사가 대거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에서는 최경환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추도식은 명계남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고영구 전 국정원장의 추도사, 추모 영상 상영, 추모곡, 유족 인사말, 추모시 낭송, ‘상록수’ 합창, 묘역참배 등의 순서로 거행된다.

연합뉴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 외국인주민센터 운영기관 재계약 심사 참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달 29일 서울외국인주민센터·동부외국인주민센터 운영 민간위탁 적격자 심의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석해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의 공정하고 투명한 위탁 심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2026년 1월부터 3년간(2026~2028)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외국인주민센터 운영 위탁기관 선정 절차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두 센터는 각각 다국어 상담·법률지원, 의료지원, 교육·문화행사 운영, 다문화 포럼 등 외국인주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서울의 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운영기관 선정 과정에서 객관성과 전문성이 충분히 담보되어야 한다”라며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수탁기관의 책임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현재 운영 수탁기관과 재계약을 하거나 공모를 통해 운영 수탁기관를 다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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