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시장선거 여권선 김세연 15.7%로 1위”

“내년 부산시장선거 여권선 김세연 15.7%로 1위”

입력 2013-07-17 00:00
수정 2013-07-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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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후보군에서는 오거돈 선두

내년 6·4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세연 의원이 선거를 1년여 앞둔 7월 실시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여권 후보군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MBC는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19세 이상 부산시민 1천명을 상대로 ARS 전화 방식으로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여권에서는 김세연 의원이, 야권에서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세연 의원은 15.7%로 1위를 차지했고 서병수 의원이 12.5%로 뒤를 이었다. 이진복·유기준 의원은 각각 5.3%, 김정훈 의원은 5.2% 지지를 받았다.

야권 후보군에서는 오거돈 전 장관이 17.8%로 가장 앞섰고 조경태 의원(12.5%), 김영춘 전 최고위원(8.9%),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4.7%)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선호도는 새누리당 49.7%, 민주당 21.6%, 안철수 신당 12.9%로 각각 나타났다.

여권과 야권 후보로 분리해 이뤄진 이번 적합도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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